대략 2년간의 준비끝에 휠체어큐슈원정대가 출발합니다~~!!

이 여행을 계획하고 실행하지까지

꼬박 2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정보도 없었고

아이들이기 때문에 위험의 요소를 그냥 감당하기에는

부담이 컸습니다.

그래서 일본으로 답사를 다녀오기도했고

중간에 후쿠시마원전사고와 센다이해안에 닥친 쓰나미때문에

여행이 연기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그런 과정을 거쳐 여행을 출발하게 됩니다.

 




새벽부터 공항에 모인 휠체어큐슈 원정대~~

휠체어를 타는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여행...

처음 여행을 계획했을때는 초등학생이였는데

그 사이 아이들은 중학생이 되어버렸습니다. 

어쨌든 소아물리치료사 4명과

장애아동3명의 넓은세상을 보기위한

휠체어여행이 지금 시작됩니다.








승현이를 빼고는 인천공항이 처음인 아이들...

완전 기분이 하늘을 날아갑니다.

희진이와 준하는 작가가 되는게 꿈이고

승현이는 작곡을 하는 뮤지션이 되는게 꿈입니다.

어린나이지만...

몸이 좀 불편하지만지금도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

이번 여행이 그 꿈을 더 크게 꿀수 있도록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든 수속을 마치고...

비행시간만 55분...

정말 금새 도착해버린 후쿠오카~~

모두들 기분 업~~!!

출발할때 날씨는 영하 14도~~

올해들어 최고의 한파가 몰아치던 날이였습니다.

이곳 날씨도 0도에서 영하1도를 오락가락합니다.

어제는 눈도왔었다고 하네요...






이번여행중 아이들에게 꼭 경험시켜주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교통수단~~

버스,지하철,기차,렌트카 등등...

그중 버스가 가장 고민이였는데...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 이동할때 버스를 탈수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이런 수동식 램프를 올라모두 탑승을 합니다.







하지만...휠체어 3대가 버스의 앞부분을 모두 차지해버린 상황...

역시 휠체어로 이동한다는것 자체가 그리 만만한일은 아닙니다.






후쿠오카공항역에서 하카타로 이동하기위해

두번째 교통수단인 지하철에 탑승을 합니다.

한국에서도 지하철을 거의 이용해 본적이 없는 아이들...

그런 지하철을 일본에 와서 타보게 한다는것이조금 미안하기도 합니다.

지하철에서도 휠체어 3대가 있다는것은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다행히 3명의 휠체어중 2대가 아동용이기 때문에

자리를 덜 차지해서 나란히 놓을수 있었지만

성인용 휠체어는 2대이상 놓기 어렵습니다.







완전신난~~아이들~~

하카타역에 도착해 교환권을 바꾸고 티켓을 끊으려 하는데

교환권을 바꾸는곳의 직원이 한국사람입니다.

휠체어를 탄 우리아이들을 보시고

따로 티켓창구가 아니라 여기서 티켓을 끊어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완전 고마운 .....

무려 20분동안 우리가 타게될 열차를 전일정을 확인해서
 
휠체어를 보관할수 있는 공간이 있는 좌석으로

배치를 다 해주십니다.

아이들도...저희들도 이런 배려에 한마디씩 합니다.








그렇게 일본기차와 첫 대면을 하게된 아이들...

철도라는 교통수단보다는 항상 부모님의 자가용으로만

이동했던 아이들로써는 너무 신기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사진을 찍고...

열차에 올라탑니다.

저마다 할말이 많은 아이들






준하는 타자마자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

일정을 스스로 정리해보고혼자만의 생각을 적어봅니다.







저도 잠시 여유를 갖고 글을 적어내려갑니다.

수십번도 더 망설였던 여행...

출발해보니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휠체어는 이렇게 의자 뒤에 보관을 합니다.







항상 고민이 많고 생각이 많은 희진이...

하우스텐보스로 이동하는 내내창밖에서 눈을 떼지 않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하우스텐보스~~







하우스텐보스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그래서 리프트로 올라가야 합니다.

생각보다 넓고 안전한 리프트

아이들도 불안하지않고 괜찮다고 이야기 합니다.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한 오늘~~

그래도 이런 테마파크에 대한 기대가 커

모두들 밝은 표정입니다.







각자 카메라를 챙기고~~







소소한 상점에서부터~~







이런 멋진 풍경까지 하나하나 추억을

담아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표정이 너무 밝은 아이들...

생각보다 많이 좋아합니다.

그리고 오는 내내 이야기 해주었던 것이

도움이 되었나 봅니다.

하우스텐보스가 왜 네덜란드풍의 테마파크로 꾸며졌는지...

나가사키에 왜 서양식 건물이 많은지....

이런 이야기들에 아이들은 많은 관심을 갖습니다.















하우스텐보스에서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대부분의 이용시설이 휠체어로는 들어갈수 없다는 점입니다.

관람시설은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중학생 아이들에게는

관람도 좋지만 이런 체험시설에 더 호기심을 보였는데

대부분 걸어야 이용가능하다고 해서

거의 이용할수가 없었습니다. 






이용할수 있었던 시설은 괴담저택과

호라이존어드벤처플러스 였습니다.

괴담저택은 내부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다시 이동해야하는데

루트를 벗어나야 해서

그냥 1층만 둘러보고 나와야 했습니다.






저녁이 되자 불이 들어오는 하우스텐보스~~

분위기도 좋고~~

아이들은 더욱 좋아합니다.

다만...갈수록 추워지는 날씨...







중간중간 이런 공연도 하는데

추워서 사실 오래 볼수가 없었습니다.






저녁시간도 있고 해서 아이들하고는

마지막으로
전망대에 갔다가

배를 타고 나가는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하기로 합니다.







전망대에서 보는 일루미네이션~~







가까이에서 보는것보다 훨씬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교통수단인 배를 타봅니다.

하지만 배를 타는곳까지의 동선이 너무 길어서

한참을 돌아가야 합니다.

아무래도 하우스텐보스는 오래된 시설이라

이런부분의 동선이나 시설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돌아서야 선착장에 도착해 배를 타봅니다.







경사판을 통해서 아이들이 탑승을 합니다.

이런 교통수단을 하나하나 이용하는것에 대해

너무 즐거워 하는 아이들...

정말 지칠줄 모릅니다.







 

그렇게 하루일정이 마무리 되어 갑니다.

이번 여행은 여행박사에서 댓글이벤트를 통해서 도움을 주셨고

이번 일정중 하우스텐보스프리패스와

JR북큐슈레일패스, 

나가사키, 벳부의 렌트카를도와주셨습니다.

하루동안 많은것을 경험한 아이들...

그 만큼 쉴새없이 많은이야기를 쏟아냈습니다.

아이들 입에서 체험으로 나오는이야기들에

어른인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내일부터 이어지는 일정~~!!

아이들의 이런 폭발적인 반응에더 힘내서 다녀야겠습니다. 

더 자세한 여행기는

열정피티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2004ms

오시면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